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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가야홍보관 개관…홀로그램·트릭아트로 홍보 동촌리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2호로 지정
REFLEXION3D 211.58.15.64
2019-10-04 16:24:36

(주)리플렉션3D에서는 금번 장수군청 가야홍보관에 가야유물을 직접 3D스캐닝하여, 홀로그램데이터를 만들고, 3D홀로그램쇼케이스를 제작하여, 납품하였습니다.

 

4일 전북 장수군에서 가야홍보관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장영수 장수군수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장수군제공) 2019.10.4 /뉴스1


전북 장수군 대표 가야문화유산인 동촌리 고분군(東村里 古墳群)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2호 지정 기념행사와 가야홍보관 개관식이 4일 한누리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영수 장수군수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촌리고분군 소개와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에서 최초로 건립된 가야홍보관은 가야문화를 패널, 홀로그램 등으로 알리게 된다. 2층에서는 트릭아트가 장수군 대표 유적지를 홍보한다.

 

4일 전북 장수군에서 열린 가야홍보관 개관식에서 장영수 장수군수(왼쪽 두번째가 정재숙 문화재청장(왼쪽 첫번째)과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왼쪽 세번째) 등에게 장수가야를 설명하고 있다.(장수군제공) 2019.10.4 /뉴스1


장수군 장수읍 마봉산(해발 723.9m) 산줄기에 있는 ‘동촌리 고분’은 지름 20~30m 내외의 중대형 고총을 포함한 83기가 분포한 고분군이다.

다양한 유구와 유물의 특성을 근거로 5세기 초엽부터 6세기 초엽에 걸쳐 형성된 가야세력의 수장층 고분군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가야문화뿐만 아니라 백제와의 역학관계를 밝힐 수 있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백제권으로 인식됐던 장수에 가야세력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리는 중요 유적이기도 하다.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가야사 연구는 물론, 가야와 백제의 역학관계와 교류사를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고대 사회상을 밝혀줄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게 학계의 평가다.

장영수 군수는 “동촌리 고분군 국가사적 제552호 기념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적지정으로 장수가야의 위상과 역사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수 가야 역사를 널리 알리고 밝히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